장목면 이수도 인근 해상에서 바지락 채취 작업을 하던 선박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11분께 장목면 이수도 북방 0.4마일 해상에서 현망틀을 이용해 바지락을 채취하던 4.99톤 제2한석호가 어구를 인양하다 선체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40대 초반 승선원 강모씨(남해군)가 바다에 빠져 숨졌고 박모씨(42·남해군) 등 나머지 6명은 출동한 경비정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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