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집에서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을 투약한 A씨(54)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3일 동부면에 있는 자택에서 신원미상의 판매자로부터 건네받은 메스암페파민 0.03g을 생수에 희석시킨 후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A씨는 자신의 집 옥상 물탱크 주변에서 투약한 주사기와 신분증 등이 발견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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