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후보, 특별 공약 발표

유승화 후보가 거제시를 "해양관광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본인이 중점을 두고 있는 국제관광레저복합타운 건설 계획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유 후보는 "거제시는 조선 산업중심의 산업구조 편중화가 심하다. 그런만큼 조선의 장기침체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그 해답으로  '국제관광레저복합타운' 건설을 주장했다.

거제 천혜의 경관을 이용해 대규모 관광레저시설과 휴양 타운을 복합화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유 후보는 "투자금액을 1조 5천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8년 안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산시와 연담도시 협약체결로 부산권 자본 유치, 거제도시관광개발공사 설립으로 중동오일달러 유치, 미국 또는 국내 유수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국제관광레저복합타운 건설로 관광산업 일자리가 2만여 개 창출될 것이며 약 2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이로써 거제시의 브랜드 가치 증대와 전국 최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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