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가 2년 연속 경남경찰청에서 뽑은 베스트 지구대 1위에 올랐다.

경남경찰청 조만기 청장은 지난 3일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와 장승포지구대를 방문해 ‘2010년 1/4분기 전국 베스트지구대 및 베스트순찰팀에게 표창 및 격려금을 수여했다.

경찰청에서는 지난해부터 강도․강간․절도 등 범인 검거율이 높은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치안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평가결과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가 전국 1위, 장승포지구대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옥포지구대 순찰 2팀은 경남 전체 순찰팀 중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옥포지구대는 지난해에 전국 1위에 선정되는데 이어 올해 첫 평가에서도 전국 1위로 선정됐으며, 치안성과 평가제도 시행 이후 4번 중 총 3번에 걸쳐 전국 최우수 지구대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만기 경남청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될 것”과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경찰관상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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