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김희천)가 오는 21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연다.

이날 복지증진대회에는 지역내 장애인을 비롯, 장애인 단체 관계자, 유관단체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21일 오전(수)10시40분 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시 보건소에서 금연, 영양홍보, 정신건강 상담, 장애인 재활사업 홍보 등의 건강증진 홍보관 및 구강 보건차량을 운영한다.

재활치료 상담 및 재활치료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애인 재활치료 체험관을 마하병원에서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김희천 지회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라는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해 보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참여 의지를 복돋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