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세종 예비후보와 진보신당 김한주 에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한다는데 합의했다.

거제지역 야4당 대표(국민참여당 조성제, 민주당 옥영강, 민주노동당 반민규, 진보신당 나양주)와 민주노동당 이세종 예비후보 대리인 박기병,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 대리인 김용운) 등 6명은 지난 29일 오후 제 3차 모임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범 야권 후보단일화 모임에 참석한 두 예비후보 대리인들은 후보 단일화와 관련 전권을 위임받은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진행돼온 범야권 후보단일화 대원칙에 예비후보자의 이름으로  추인했다. 단일화 방안으로 시민여론조사를, 그 시기는 한나라당 후보 결정 시기에 맞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여론조사 관련 구체적 방식에 대하여는 양 후보측 대리인이 수시로 만나 토론하고 그 결과를 야 4당 대표가 참석하는 연석회의에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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