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대표 ‘금’ 9개 은 2개 동 1개 쾌거
제7회 KBI 전국 생활 체육복싱 대회
‘이강식 복싱 선수단’이 거제시대표로 참가한 제7회 KBI 전국 생활 체육복싱 대회서 금메달 9, 은메달 2, 동 1개를 획득, 거제 복싱의 매운 맛을 전국에 떨쳤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복싱인들의 잔치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구민회관 특설링에서 펼쳐졌다.
대표팀은 27일 새벽 1시에 거제를 출발, 오전 6시께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 도착해 곧바로 계체량 검사 후 경기에 해야 하는 악조건이었다. 하지만 거제의 주먹은 매서웠다.
특히 81㎏의 박성봉 선수(경남산업고 3년)는 2연속 KO승으로 세계챔피언과 프로모터들의 관심을 끌었고 여자부 김채림 선수(지세포 중 3)는 빠른 발놀림과 스피드 펀치로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거제시 대표를 이끈 이강식관장은 WBA전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태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했다.
■수상자 명단
●금메달 : 이성숙(일반부?여), 탁지훈(거제대학 간호학과2), 박성봉(산업고 3) 서예후 (제일고 1), 이정은(산업고 3), 김채림(지세포중), 이보혜(성지중2), 김동환(해성중3), 김근호(해성중3)
●은메달 : 이준희 (일반부) 지철 (산업고3)
●동메달 : 추인혁 (해성중3)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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