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카지노 영업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식품점에 마작기를 설치해 무허가 카지노 영업을 한 업주 A씨(54)와 도박을 한 B씨(49) 등 4명을 관광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11일까지 자신이 운영 중인 식품점 내 밀실에 마작기 4대를 설치해 놓고 1인당 사용료 5,000원을 받는 등 무허가 영업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또 B씨와 C씨(28), D씨(49) 등 3명은 2일간 이 곳에서 마작과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