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순 민주평통거제시협의회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기 민주평통 2010년 경남평화통일전진대회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대국민 통일홍보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기택 수석부의장으로부터 전수받았다.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14기 간부인 양 위원장은 후계세대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평화통일 문예대전을 5회째 개최해 자라나는 후계세대들에게 북한을 바로 알고 이해하기 위한 평화통일 대종울리기, 표어ㆍ포스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통을 홍보해 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시민교실 및 자매결연행사, 자문위원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원활한 회의 및 자문위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노력해왔다.

양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민주평통자문위원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제14기 최성호 회장님을 비롯한 거제시협의회자문위원님과 함께 상생과 공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써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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