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다대마을이 환경부가 실시한 2009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과 경관 등이 보전 또는 조성된 마을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전국 자연생태 우수마을 16개 중 경남에서는 남부면 다대마을을 비롯해 창원시 고분군마을과 밀양시 방동마을 등 3곳이 선정됐다.

다대마을은 2011년부터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자연환경 보전 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분야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다대마을을 친환경 생태 체험장으로 관광 브랜드화해 전국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마을의 소득증대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추가 발굴해 관광홍보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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