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다방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6일 자신이 운전 일을 하던 다방의 배달 승용차를 훔친 A씨(31)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자신이 운전 일을 하던 고현동 모다방 앞에 주차돼 있던 다방업주 소유의 클릭 승용차와 휴대전화기 2대 등 시가 1,0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

A씨는 또 같은날 오전 1시께 다방 종업원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모텔 방에 침입해 동전 5000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고.

CCTV분석 등으로 통해 수사망을 좁혀 나간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2시40분께 마산시 동성동 모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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