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학 45.3%, 윤병명 46% 득표, 신종배 장목농협장 무투표 당선

왼쪽부터 거제산림조합장 당선자 이휘학씨, 장목농협장 당선자 신종배씨, 하청농협장 당선자  윤병명씨가 축하 화환을 받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거제산림조합장에 이휘학씨(48ㆍ동양인쇄 대표)가, 하청농협장에 윤병명씨(전 하청농협 칠천소장)가 각각 당선됐다.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 양대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에서 기호1번 이휘학씨는 총 824표를 얻었다.  득표율 45.3%. 기호2번 김평철씨는 402표, 기호3번 윤병오씨는 312표, 기호4번 박재형씨는 270표를 각각 얻었다.

하청농협장 개표결과 기호3번 윤병명씨가 516표를 얻어 당선됐다. 득표율 46%. 기호1번 신용부씨는 324표를 기호2번 김성철씨는 279표를 각각 얻었다.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조합 사무실에서 차분히 진행된 투표에서 산림조합장 선거는 77.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하청농협장 선거 투표율 역시 87.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거제시선관위는 최종 개표결과를 공표한 후 두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편 장목농협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한 신종배씨가 무투표 당선, 선관위로부터 함께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