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18일 비상임이사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를 실시, 제1지역(장승포동, 능포동, 옥포동, 일운면), 제3지역(거제면, 둔덕면), 제6지역(장목면) 등의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제1 지역은 기호 2번 이정생 후보가 당선됐으며 제3지역은 기호 2번 정상훈 후보가, 제6지역은 상대후보의 사퇴로 기호 2번 박정배 후보다 무투표 당선됐다.

거제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지난 선거에서 불법으로 인한 조합 이미지 손실을 거울삼아 철저한 지도, 감독을 펼쳤으며 유권자인 수협 대의원들도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당선된 3명의 이사들은 전임이사의 임기를 이어 오는 2013년 3월31일까지 거제수협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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