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지난 12일과 13일,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등 3곳에서 성묘, 벌초 때의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데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성묘, 벌초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홍보물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초를 하거나 성묘 때는 주위에 벌집이나 뱀 등은 없는지 미리 살펴 보고 특히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벌에 쏘여 알르레기반응이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예초기를 이용해 벌초할 때는 예초기 날이 돌에 부딪혀 부러지거나 날아 온 돌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고 발생 때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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