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관,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

통영시는 시립도서관을 학교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통영교육청, (주)푸른경남(대표 곽선기)과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시 무전동 1054-4번지에 시립도서관 및 (가칭)신전중학교를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15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주)서희건설 외 3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푸른경남(대표 곽선기)과 2010년 3월 (가칭)신전중학교 개교, 2010년 7월 시립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임대형민자사업(BTL)에 관한 협약체결을 했다.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신설되는 시립도서관(지상4층, 연면적 1,542㎡)은 그동안 독서문화욕구에 목말라 있던 북신·무전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은 물론 평생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건설과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도입함으로서 경제적이고 수준 높은 시설확충 및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립도서관과 복합화시설로 건립되는 (가칭)신전중학교는 18학급 규모에 630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10,763㎡에 교사동 및 체육관을 지상 4층 연면적 6,938㎡로 신축한다.

이로써 무전동, 죽림만 개발지역 및 도산면 안정리 일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중학생 수용과 함께 그동안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중학교로 통학하던 중학생들의 통학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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