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서 ‘교육 교안부문’ 대상

▲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ㆍwww.dsme.co.kr)이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제3회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교육 교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재예방 및 사업장의 안전보건 교육발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강조 주간 행사를 1968년 이후 매년 7월마다 개최해 왔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는 올해가 3회째. 안전보건 교육훈련 경진대회에 응모한 41건의 교안중 대우조선해양이 제출한 ‘사업장 안전문화의 이해’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사용했던 안전교재를 요약, 정리해 새롭게 편집해 안전교안을 만들었다. 안전에 관련된 올바른 습관을 익히고 청소 및 정리 정돈 등 기본 지키기로 모두가 함께 챙기는 안전문화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우조선 HSE 추진팀 관계자는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임직원의 참여가 수상의 동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장관리직과 사무직 직원들을 위한 인터넷 안전교육이 진행중에 있다. 일주일에 세 번씩 협력사 생산직원들에게는 8시간 안전교육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생산직원들을 위한 멘토링 제도를 통해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관리로 업계의 모범이 돼왔다.

또한 외국인 선주, 선급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안전기원 산행’을 진행하는 등 교육차원의 안전관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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