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관광지에 오시면 시원한 여름과, 지난 공룡엑스포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2009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가 피서지로 변신했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하루 최대 500명 이용이 가능한 야외풀장을 개장해 다음달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야외풀장은 일반용과 어린이용, 유아용 등 3개 풀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자 상해보험에도 가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공룡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를 재개장하면서 오토캠핑장과 야영장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연중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야영장이 바닷가에 조성돼 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당항포관광지내 엑스포주제관과 백악기공원관, 자연사박물관 등 공룡엑스포 관련 다양한 전시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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