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인력 72명 배치, 2과·1구조대·2센터 운영

고성소방서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지난 14일 고성소방서 개서준비단에 따르면 대가면 연지리 옛 양지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해 임시청사를 마련, 8월 중에 업무를 시작한다.

고성소방서는 전체인력 72명에다 2과(소방행정과·예방대응과), 1구조대(고성119구조대), 2센터(고성119안전센터·회화119안전센터)의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조구난차와 지휘차, 화재조사차, 굴절차 등 18대의 각종 장비를 갖춘다.

고성소방서의 관할구역은 고성군 전역이다. 지금까지는 통영소방서가 고성군 일대를 맡아왔다.

개서준비단 관계자는 “8월 중 개서를 목표로 각종 준비를 하고 있다”며 “향후 부지를 확보해 정식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