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남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가 지난 8일부터 고성군 마암면 화산리 원진마을에서 실시중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17일까지 연장했다.

통영보호관찰소는 당초 8~9일 이틀간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잘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농가가 앞다투어 지원을 요청하는 바람에 봉사활동 기간을 연장했다.

원진마을 주민들은 “방울토마토 가격폭락으로 수확을 포기한데다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도움으로 이를 처리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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