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한산대첩축제를 알리기 위한 전국 홍보전에 들어갔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해 한산대첩축제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9~10일 조선수군 장군복장의 홍보요원들이 서울을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화문 지하철역, 주요 거리 등에서 시민들에게 리후렛을 전달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통영~서울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20여개의 휴게소에도 한산대첩축제의 성격과 내용을 설명하는 홍보행사도 가졌다.

기념사업회는 7월 말까지 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주요 관공서와 기업체를 돌면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한산대첩 417주년 기념 제48회째를 맞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임진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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