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능률향상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은 농촌인구가 고령화와 되고 부녀화 됨에 따라 열악한 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부증이나 하우스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서는 총 4,000만원의 사업비로 농작업 보조구(농작물 수확운반구)인 손수레를 200농가에 지원하고, 농작업 편이장비인 전동차를 알로에연구회에 지원했으며 , 농작업 환경개선 시범마을인 거제면 내간·송곡마을에 농산물 이동기구인 전동구 30개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라봉과 알로에 수확의 편의를 위해 좁은 고랑 폭에 맞고 힘이 적게 드는 동력운반차와 천정수레를 보급해 효율적인 작업환경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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