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지난 2일 도심지 주민 통행량이 많은 옥포 중앙사거리와 고현사거리에서 시청 직원을 비롯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청, 유관기관, 봉사단체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이며 거제시 전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유인물을 배부하고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한 지도활동을 병행했다.

시는 시민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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