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대체우회도로 조기준공을 위한 대책반(반장 한동환 부시장)은 지난 2일 아주동 소재 국도 대체우회도로 제2공구 시발점인 남문주유소 앞에서 제1공구(일운-아주), 제2공구(아주-상동) 지장물 이설방안 논의를 위해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제2공구 시공사인 신성건설(주)의 감리단장의 공사구간 사업진행 현황설명 및 문제점을 보고받고 대책을 협의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담당부서 직원 및 시의회 이태재 산업건설위원장, 이행규 의원 그리고 본공사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KT, 대우조선해양, 거제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도 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내 각종 지장물 이설과 관련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반장인 한동환 부시장은 공사구간내 각종 지장물을 조기에 철거 및 이설해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거가대교 개통시점인 2010년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부시장 및 시의회 의원은 공사구간내 지장물인 인근 남문주유소 사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주유소 이설에 대한 대책을 협의, 공사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각종 민원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강구,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조기에 준공돼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시관내 교통대란을 예방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으며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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