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관광도시, 통영서 즐기는 자유로운 인터넷 세상

통영시는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일원(미륵산 상, 하부역사)과 청소년수련관, 충무마리나콘도 주변에 PDA, 스마트폰,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존(Zone) 및 유비쿼터스 기반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관광객에게 여행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설치·운영하는 한려수도 미디어존(전자추억록, UCC, 전자엽서, 관광홍보) 고도화, 아름다운 한려수도 조망용 인터넷 웹캠, 미륵산 산불감시용 서비스 등은 정보통신 인프라 조성이 어려운 미륵산 일원에 설치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과 함께 새로운 벤키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U-Travel City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기반 통영 M·TOUR 서비스(WINC 5546 핫키)는 음식·숙박 할인쿠폰, 숙박예약, 다양한 여행정보   를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으며, 케이블카의 추억을 고스란히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UCC서비스(http://ucc.utour.go.kr)등을 통해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동시에 통영의 든든한 관광알리미 역할까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김종학 공보정보담당관은 “휴대용 무선 단말기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유비쿼터스 인프라 및 디지털 콘텐츠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져, 최대 20km까지 확장 가능한 최신의 무선메쉬 기술로 구축한 한려수도 유비쿼터스 존(ZONE) 영역을 다양한 문화 축제행사가 열리는 시민문화회관, 강구안 문화마당 등에 점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통영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노트북, PDA지참, 모비온 단말기 무료대여, WINC 5546 모바일서비스 이용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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