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고문 성영선)는 지난달 28일 창신대학 통영교육원 대강당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광운대학 평생교육원 부모교육상담소장 남혜경 교수를 초청,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사를 주최한 가정어린이집 신나라 외 11개소의 학부   모는 물론이고 민간어린이집 이용아동 부모 및 시설장,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 강의가 진행됐다.

내 아이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사랑을 많이 주는 엄마이고 싶어요! 등 자녀교육에 있어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주고 또한 보육시설과 부모와의 협력적인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 의장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   움이 되는 훌륭한 사회인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부모의 자녀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한 “우리나라 저 출산의 심각한 현실을 걱정하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