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주민센터(동장 강임옥)는 행복한 도천동 만들기 세 번째 활동을 지난달 26일 실시했다.

해피도천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리가 불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87세의 노인부부세대로 평소 집안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세대이다.

이날 해피도천에는 도천동 직원 및 새마을 부녀회(회장 노혜정), 적십자봉사회(회장최위련), 통우회(회장 배청식) 회원 들이 참여해 평소 어르신들이 힘이 없어 버리기 힘들었던 대형 폐기물을 방에서 꺼내고 방청소, 부엌청소, 화장실 및 세면장 등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렸다.

이날 함께한 봉사대원들은 더운 날씨로 인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청소, 어르신의 입가에 미소를 찾아드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더 많은 세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변에 관심을 더 가질 것을 다짐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마감했다.

강임옥 도천동장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하루하루 더 행복한 도천동이 되도록 해피도천 활동은 계속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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