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면(면장 박태도)은 지난 25일 한산면 관내 숙박ㆍ음식점 28개소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한산사랑-친절·질서·청결실천운동' 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개통과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며 한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깨끗한 환경조성과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한 친절·질서·청결 실천으로 다시 찾고싶은 한산섬을 만들어 통영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가지게 됐다.

특히 참여 업주들의 결의문을 채택해 통영 관광의 중심지인 '역사의 섬' 한산도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청결한 환경조성은 물론 부당한 요금을 징수하지 않고 친절히 맞이할 것을 결의했다.

박태도 한산면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업주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한산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해요! 한산사랑!-친절·질서·청결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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