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노인대학 및 배움마실 간담회 개최

통영 욕지면(면장 황환일)은 '욕지면자율방범초소 현판식'과 '욕지 노인대학 및 우리 섬 배움마실 간담회'를 지난 25일에 가졌다.

욕지면자율방범초소 현판식은 지난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욕지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격려사, 축사, 현판게첨 및 테이프 커팅,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욕지면자율방범대(대장 여영구)가 주관했다.

이날 윤상휴 통영시부시장은 “욕지도의 발전과 안전도모 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생계형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여영구 욕지면자율방범대장은 “지속적이면서도 더욱 발전된 자율방범체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욕지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윤상휴 통영시부시장 주재로 60여명의 욕지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욕지노인대학 및 우리 섬 배움마실 간담회가 진행됐다.

윤 부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욕지면에 노인대학이 있는 것은 큰 자랑거리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한편, 배움은 끝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욕지노인대학 및 우리 섬 배움마실이 욕지면민의 등잔불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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