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3월20일 결연 맺은 후 3년째 인연 계속

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규철)는 지난 21일 소외된 아동들의 보육과 교육을 돕는 육아시설인 성지원(거제 옥포2동)에 성금을 전달했다.

당초 거제중앙중은 성지원 아이들과 친선 경기를 가진 후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나 우천 관계로 경기는 취소돼 성금 전달식만 실시했다.

황규철 교장은 “성지원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 속에 밝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얘기를 들을 때 작은 정성이지만 후원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중앙중은 지난 2007년 3월20일 성지원과 결연을 맺은 후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봉사동아리 인터랙터와 RCY 단원들은 여름방학에 성지원 아동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환경 정화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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