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돌아다니며 부녀자를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서장 박동신)는 지난 14일 5일장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2회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소매치기범 송모씨(79)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9일 거제면 5일장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상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던 부녀자들의 가방을 뒤져 현금 약 26만원 상당을 2회에 걸쳐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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