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의 집 방문 성금 1,032,510원 전달

거제 신현중학교(교장 정상영) 양재록 교사와 학생회 간부 학생들은 지난 8일 거제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금 1,032,51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1일부터 7일까지 벌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현중은 지난 2007년 거제사랑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5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신현중 학생들은 토요휴업일이면 모둠을 만들어 거제사랑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나가 청소, 책 읽어주기, 노래불러드리기 등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핵가족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웃어른과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사랑을 몸소 실천해나가는 방편으로 이 런 행사들을 마련해왔다”고 말했다.

정상영 교장은 “지금 시대가 예전에 비해 다소 거친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예절도 사랑도 모두 교육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실천하는 교사, 일깨우는 교사, 모범을 보이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