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신설 후원 및 6년간 봉사활동 지속

▲ 노인요양원 '정원' 개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식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자원봉사센터와 여객선설계팀 하이터치봉사팀(회장 이건호)이 지난 8일 거제면 옥산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갈릴리 사랑의 집’ 산하 노인요양원 ‘정원’의 개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실질적인 공사 후원과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 덕분이라고.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장 김상훈 상무(총무팀), 하이터치봉사팀 이건호 회장 외에도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갈릴리 사랑의 집'은 1999년부터 '거제 사랑의 집'과 '솔향'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해부터 노인요양원 ‘정원’의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삼성중공업 자원봉사센터는 거제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1천만 원을 요양원 건립자금으로 후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여객선설계팀 팀원과 가족들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하이터치봉사팀은 올해로 6년째 사랑의 집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매달 방문해 청소는 물론 텃밭 가꾸기, 목욕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정기적인 후원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점차 심화되는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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