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일환 소외계층 어린이 30여명 초청 선상투어 마련

▲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선상투어를 비롯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ㆍwww.dsme.co.kr) 자원봉사단은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소외계층 어린이 3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환한 미소지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불황 여파로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 지원과 문화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어린이 환한 미소지움’ 행사는 거제 관광크루즈선을 타고 해금강을 왕복하는 선상투어로 시작, 기념사진 촬영 및 어린이들의 꿈을 적은 오색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거제사랑 상품권을 선물로 전하며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유인제(생산지원팀ㆍ48) 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ㆍ경로잔치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소년ㆍ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매월 사랑의 장학금과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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