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 경남 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오는 5월5일 제87회 어린이날 기념 제17회 바다축제를 도남관광단지 특설행사장 및 도남만 해상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우리고장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하고 바다와의 친숙한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다사랑의 마음과 이를 통한 꿈과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통영시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공동 주최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설행사장의 열림식을 시작으로 응원댄스, 어린이 그룹사운드, 중국기예단, 무술신동시범, 어린이 밸리댄스, 안데스 민속음악공연과 통영소방서 119구조대 긴급구조 시범, 해양경찰청 특공대 해상구조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제12회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제8회 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 제8회 어린이 도전 골든벨!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특설행사장에서는 어린이 고운노래부르기,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어린이 서바이블 체험장, 마법 핸드폰 고리 만들기, 통제영문화체험활동(나전칠기 및 오광대 탈만들기), 압화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캐릭터인형, 코스프레 기념촬영, 크레인 열기구 등 신나는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해양소년단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미아발생에 대비해 행사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미아보호소와 일일보건소, 자원봉사급식소도 운영할 계획이며, 이 축제는 통영ㆍ거제ㆍ고성지역 어린이와 가족단위 외부관광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