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20분께 일운면 김모씨(36)의 2층짜리 횟집 건물에서 불이 나 잠에서 깨어 대피하던 김씨 등 일가족 4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을 당했다.

불은 건물 내부 2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오전 9시17분께 옥포동 신용문구사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248만4,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예열된 달고나 기계에 종이류가 착화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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