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가 부지매입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당초 사업완료 예정이었던 내년까지 첫 삽조차 못 뜰 전망이다. 사업계획부지인 약 64만㎡ 중에서 지난 21일까지 부지매입이 64% 이뤄졌지만 지난 4월까지 63% 확보했던 것을 고려하면 5개월 동안 사업용지 확보율이 채 1%밖에 늘지 않았다.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 사업자인 보경씨앤디 주식회사(대표 강정훈·이하 보경(주))와 거제시·경상남도가 투자협약체결을 맺은 지난 2014년 8월19일 이후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부지매입에 체류돼 있는 실정이다.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