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를 통해 석유시추선을 바다에 정박시켜 지심도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검토되는 방안은 장승포동 거제대 뒷산에서 지심도까지 약3.4㎞를 케이블카로 연결하고 중간 지주 중의 하나로 석유시추선 두성호를 사용한다는 내용이다.지난 1982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두성호는 한국 국적의 최초이자 유일한 석유시추선이다. 소유주인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는 두성호의 사용연한이 지났다고 보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두성호라는 이름은 건조 당시 대통령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
● 두성호가 거제와 잘 어울리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바다에서 작업하는 부유식 설비에 케이블카 지주를 세우려면 단단하게 고정시켜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이것은 거제 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계획이다. 학동케이블카로 한번 속았으면 됐지 두번 속을 일은 없다. 우선 학동케이블카부터 결론을 내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대한민국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Semi- Submersible Drilling Rig) ‘두성(斗星)호’를 건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석유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이 1984년 5월 한국석유공사 측에 인도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시추선인 두성호는 안정적으로 석유를 공급해 국가경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