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거제대교 밑 해상에서 좌주된 예인선이 통영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예인선 A호(113톤·승선원 3명)는 지난 18일 밤 9시30분께 구 거제대교 밑 해상 모래 위에 좌주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승선원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 위험성이 없고 파공부위도 없는 것을 점검했다.해경은 만조 시 해수면이 상승하면 선체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배치해 좌주선박 안전관리를 실시했다.A호는 해수면이 상승한 19일 새벽 4시 25분께 자력으로 부상해
거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단속한다는 것.단속위치는 신·구거제대교, 거가대교, 대우조선 동문, 거제면 서정리 회전교차로 등 주요 통행로 6개 지점이다.이 지점에 설치된 8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최초 적발지에서 부과)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정부의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과 연계해 자체 계절관리제 시행계획
남부내륙철도 개설공사로 견내량에 다리가 놓이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견내량 돌미역이 자취를 감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같은 주장은 지난 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KTX)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나왔다.국토교통부가 제시한 남부내륙철도 노선안에 따르면 통영 용남면 연기마을과 사등면 광리마을을 잇는 견내량 해간도 인근을 지나는 다리가 새로 놓인다.그러나 주민들은 국토부 계획대로 교량을 건설할 경우 수년에 걸친 해상공사로 오염이 심화돼 이곳에서 자생하는 돌미역 서식지가 훼손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어제 대구시의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뉴스는 전 국민을 극도의 충격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 거제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대구 친척이 거제시를 방문하여 머물다간 사실과 해당 보육교사가 자발적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이 부풀려져 SNS등을 통해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가 거제시민을 충격에 빠뜨렸다.이에 거제시 보건소는 해당 교사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대구 친척이 확진자도 아니며, 밀접접촉자도 아니어서 특별한 조치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소동을 통해서 거제시민들의 우한폐렴(코로나19)의 지역사
경남도의회가 21일 거제를 찾아 시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도민 공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거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등 거제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각종 현장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장소통에 앞서 거제시는 최근 지역 숙원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남부고속철도 조기 착공, 구 거제대교 관
사등면(면장 이재현)은 지난 16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마을 일원에서 국토대청소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촌마을 구거제대교 아래 해안변을 따라 무단으로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기초질서지키기캠페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물 배부, 쓰레기 무단투
거제시 사등면(면장 윤병춘)은 지난 5일 제6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봉사대, 마을이장, 부녀회, 기관단체장, 산불감시원, 공무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등면 전 발전협의회장 손해석 씨가 기증한 일본산 도토리나무 100그루를 구거제대교 도로벽면에 심었다.윤병춘 면장은 “사람을 만날 때 첫 인상
거가대교 요금소 및 신?구거제대교 진입로에 설치됐던 구제역 이동통제소가 지난 14일 해제했다. 이는 전국 2차 예방접종 완료 후 3월 들어 구제역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진정 추세로 전환되고, 경남도의 이동제한 해제기준 등 방역 조치사항이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 단위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와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은 지
거제신문은 1989년 7월 21일 문공부에 등록함으로써 거제지역 최초의 지역신문의 깃발을 올리게 된다. 김경언씨가 1대 발행인을, 황송주씨가 2대 발행인을 맡았다. 1991년 2월 27일 기성신문이 신홍규씨를 발행인으로 해 새로이 태동했고 정상욱씨가 2대 발행인, 김종기씨가 3대 발행인을 맡았다. 거제지역에 두 개의 신문이 존재하기 시작한 것이다.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