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 한 해는 유난히도 굵직한 지역 이슈들이 많았다. 연초부터 날아든 대우조선 매각 소식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며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이고,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3월 실시된 동시조합장선거와 4월의 경남도민체전은 많은 시민과 도민의 동참을 이끌어냈고,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는 거제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며 최대 성과로 꼽히기도 했다.이밖에도 대우조선 노조원들의 거제시장실 점거, 시외버스 음주운전 사고 등은 지역민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냈고,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등 장기 미해결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