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불모지로 불리는 거제에서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가 펼쳐질 지 주목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지난 5일 개최한 제1회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 워크숍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이 낙후돼 있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그 대안으로 유천업 해금강테마박물관장은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융합하고 연대할 수 있는 포럼 구성을
상임위를 통과 했던 장승포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 설치 동의안(이하 호국공원 사업 동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 보류됐다. 이에 따라 호국공원 조성 사업은 제6대 시의회 하반기 개원 이후 다뤄지게 돼 사업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는 지난 2일 제153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반대식)가 원안 가결한 호국평화
장승포에 정착한 '이리사촌' 일본인들, 근대적 어업기술로 큰 이익 챙겨경제권·신 문물로 거제 주민 유혹…술·도박 등 피폐·몰락의 길 재촉 세계적 조선해양 도시, 관광의 도시 거제도.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거제도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것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냉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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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면 한내리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리 도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고 사람들의 손길이 전혀 닿지 못한 곳이지만, 무분별하게 흙을 쌓아 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도로를 지나칠 때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도로에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관계자의 말로는 한내리에 있는 마을에서 하는 작업이며, 굴착기로 흙을 다듬고 주변 또한 정리를 한
법무법인 희망(대표변호사 김한주)은 거제시의회 유영수 의원, 거제경실련과 공동으로 거제지역 '금융소비자 권리찾기'에 나섰다.이들은 소비자 권리찾기의 일환으로 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부동산 담보대출시 설정한 근저당 설정비용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지난 4일부터 시민소송단 모집에 들어갔다.김한주 변호사는 "그 동안 각 금융기관들이
문화·예술·교육단체 제1차 워크숍 … 전문인 포럼 결성 제안 관련 분야 사회적 기업 설립 필요성 제기, 관행적 체험학습 비판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지난 5일 거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 워크숍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쏟아져
거제시 장승포·마전·능포동과 옥포1·2동의 통폐합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행정동 통·폐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구성된다.권민호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거제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주민 자율적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위가 계속적인 의견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
거제시 옥포동 소재 모텔 건물 2층 모 주점에서 지난 4일 오후 6시10분께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는 소방차량 20여 대를 출동시켜 완강기와 사다리 등을 이용해 모텔 투숙객 1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현장 출동한 소방서는 불이 난 2층 건물 내부에 진입해 초기진화를 하는 동시에 3층부터 6층까지 인명검색 구조를 병행했
거제백병원 설립자 닥터 시블리 씨가 지난달 24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1969년 대구 동산의료원에 의료선교사로 파견됐던 미국인 정형외과 의사 시블리 씨는 당시 의료 환경이 가장 낙후됐던 곳 중의 하나인 거제에서 대구 동산의료원 간호학과 졸업생 4명과 함께 하청면 실전리에 거제백병원의 모태인 거제건강원을 개원했다.이후 시블리 씨는 기본적인 진료 외에도 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은 올 상반기까지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458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중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한 299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표시 없이 판매한 159개 업소는 3,800여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 외에도 양곡표시 위반 35건, 인삼 미검품
장목면 이수도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행안부는 19개 시·군·구의 186개 섬을 대상으로 2013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제안공모했다.이 사업은 섬 지역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핵심테마를 도출하고 특화된 이미지를 부여해
노동자연대 "불법 무급휴급 38개 업체 고발할 것"거제를 비롯해 통영과 고성지역 조선소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 대기업들의 '동반상생' 구호가 이들 노동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조선하청노동자연대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형 조선소
수협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최한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협의 발상지인 사등면 가조도를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620km를 완주할 예정이다.
해범 진영세 서예가의 제자가 스승의 작품을 표절 또는 도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민족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부장을 맡고있는 진영세 선생에 의하면 주민자치센터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A씨와 자신은 제자 사이다.그런데 A씨가 최근 진영세 선생의 밑그림에 자신의 낙관을 찍는 방법으로 작품을 표절 또는 도용해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전에 출품했다
올 상반기 동안 거제지역 사건사고 발생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치정보 서비스 출동 건수와 수난·산악사고 발생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거제소방서 2012년 상반기 사건사고 현황분석에 따르면 전체발생 사고 건수는 모두 51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51건에 비해 64건이 증가했다.유형별
거제시청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8일 2012년 상반기 퇴직 조합원 6명에게 전별금을 전달했다.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사무실에서 전별금 전달식을 갖고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온 선배 조합원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한편 이날 전별금 전달식에는 박한순 한봉관 전숙희 조합원이 참석했다.
지난달 19일 늦은 밤. 거제의 한 시민으로부터 동물사랑실천협회에 제보가 들어갔다.내용은 한 남성이 개를 심각하게 학대해 한 마리가 죽고, 한 마리는 생사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개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증거물로 제출됐다.동물사랑실천협회 제보내용을 보면 거제에서 동물을 사랑한다는 시민들이 자신의 개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50대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시장 상인의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A(51) 씨를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40분께 만취상태로 B(여·48) 씨가 운영하는 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