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방위사업청은 7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차기 잠수함구조함(ASR-Ⅱ·5600톤급)인‘강화도함’이 진수된다.현재 해군에서 운용중인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ASR·3200톤급)과 함께 활약하게 될 차기 잠수함구조함인 ‘강화도함’은 2018년 건조계약이 체결된 이후 2020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가졌다.해군은 잠수함구조함 함명으로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인 지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함명 제정위원회를 거쳐 차기 잠수함구조함(ASR-Ⅱ)의 함명을 ‘강화도함’으로 명명했다.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선박 관련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간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자체 개발 스마트십 플랫폼인 DS4(DSME Smartship Solutions)가 미국 선급 ABS社로부터 사이버 보안(CyberSafety)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PDA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PDA(Product Design Assessment) 인증은 ‘제품 인증’으로 실제 선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강화된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켜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기존에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를 맡은 해군 신형 호위함에서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는 SBS 보도와 관련 ‘당사에서 설계 및 건조한 호위함은 중대결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SBS는 단독 보도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이 설계를 맡은 해군 신형 호위함에서 문제가 발생해 정상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3번함에서 소량의 기름이 새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국립기술품질원 조사 결과 전기모터 동력을 스크루에 전달하는 추진 축이 추력 베어링에 긁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축이 깨질 우려 때문에 고속 기동에 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난해 6월 수주해 최초로 건조중인 LNG-FSU의 화물창 블록 선적 및 탑재 공정에 신공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웅)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건조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LNG-FSU(LNG-Floating Storage Unit·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는 해상에서 쇄빙 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 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그동안 선박 등의 건조는 해상크레인으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전세계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및 LNG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DSME Webinar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약 40여개 선사의 주요 인사들이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으며, 아시아·유럽·미주지역 등 각 지역 시간대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스마트십 기술뿐만 아니라 LNG 관련 최신 기술까지 총망라해 ‘Green Technology’와 ‘LNG Technology’ 등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소개했다.이번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이 수주목표를 달성한 것은 조선시황의 급격한 악화로 수주가 급감한 2014년 이후 처음이다.특히 2014년 149억달러 수주 이후 처음으로 80억달러 이상을 수주해 일감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수주잔량도 약 222억달러로 2년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이번에
해군의 신형 호위함 6번함인 ‘포항함’ 진수식이 8일 오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포항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FFX Batch-Ⅱ)의 6번함이다.이날 행사는 원인철 합참의장을 주빈으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기념사, 원인철 합참의장
대우조선해양이 한진중공업과 손잡고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설계 및 건조를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양사는 각사의 장점과 역량을 집중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의 역량과 자원들이 합쳐질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경남지역 경기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대우조선해양은 이미 지난 2015~16년 대한민국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조1712억원, 영업손실 1조2203억원, 당기순손실 1조247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4.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대우조선해양측은 이번 상반기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최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8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국내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과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과 경과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 이규봉)으로부터 지난 5월말 친환경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LNG운반선 1척을 2278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아지고 오염물질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사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Fixed Platform)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Al-Shaheen)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이 설비는 상부구조물(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Interconnection Bridge) 등으로 구성돼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비파괴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선박과 해양플랜트 용접부 품질을 평가하는 방사선 시험(RT·Radiographic Test)용 필름이 없는 디지털 RT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험 결과를 비대면으로 선급 승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또 이 기술 현장적용을 위해 세계 메이저 5대선급(ABS·BV·DNV·KR·LR)과 함께 현장 촬영부터 최종 승인까지 비대면 디지털로 진행이 가능한 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재개하는 등 ESG경영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조직개편을 통해 ‘DSME ESG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ESG경영을 총괄하는 추진단은 조선소장이 단장을 맡고 추진단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ESG 추진국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분과를 뒀다. 여기에 청년이사회가 활동에 동참, 경영진을 비롯한 전임직원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두고 활동한다.ESG 추진단은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연’ 기술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 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대학·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대우조선해양이 주도한 ‘글로벌 R&D 동맹&rsq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을 비롯해 1세대 잠수함이라 할 수 있는 1400톤급 잠수함과 2세대 수출모델로 자체 개발을 완료한 2000톤급 잠수함·현재 건조중인 3000톤급 잠수함 모형을 선보였다.또 자체 설계를 완료한 8000톤급 차세대 구축함과 태국에 수출한 3000톤급 호위함·수출 전용 모델로 개발한 2000톤급 호위함도 함께 전시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함정 체계&middo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대형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 이규봉)으로부터 대형 LNG 운반선 1척을 약 2169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 설비를 탑재해 기존 LNG 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낮춘다.특히 현대LNG해운은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인도받은 2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을 수주했다.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분야에서 선점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대우조선해양은 모나코의 에네티(Eneti Inc.)사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3682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48m·폭 56m 규모로 14~15㎿급 대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인 JMJ와 손잡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JMJ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동료 안전 돌봄·지킴이 활동)’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생산·안전·품질 담당임원 및 부서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과 6·7일 3일간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생산 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과 방향·현재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회사가 추구해 나갈 새로운 목표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한국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 Batch-II)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FFG·Frigate)과 초계함(PCC·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번째 함정이다.해군은 광역시·도의 지명을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