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자율운항선 해상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을 완료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해 제부도 인근 해역에서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해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장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십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 DSME Autonomous Navigat
대우조선해양이 2년 연속 수주 100억 달러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6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고도화된 재액화 설비가 탑재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Shaft Gen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풍력발전기설치선을 건조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에 회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Eneti Inc.)社로부터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는 선박 2척을 수주,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이 선박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엔지니어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조선 노조)는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옥포조선소 민주광장에서 조합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교섭 및 매각 대응 전 조합원 보고대회’를 열고 한화그룹이 인수하는 회사 매각 과정에 당사자 참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대우조선 노조는 “매각을 더 반대할만한 국민적 명분도 없고, 한화로의 매각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노조가 제시한 4대 요구사항(고용보장, 단체협약 승계, 회사발전, 지역발전)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알 수 없는 상태로 무작정 동의할 순 없다”고 밝혔다.특히 노조는 “지난 15
영국 최대 해운사중 하나인 이알 오퍼(Eyal Ofer) 회장의 조디악 마리타임社가 대우조선해양에 200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런던 현지에서 조디악社 이알 오퍼 회장과 다니엘 오퍼 (Daniel Ofer) 사장·사무엘 곤사(Samuel Gontha) 부사장·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조디악社는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불법 파업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선박을 건조해준 임직원들의 열정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장학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2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 받아 비즈니스 관계를 초월한 파트너십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그리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 마리아 안젤리쿠시스 회장,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난 6~7월 하청지회 파업으로 생산의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이해하고, 공정 만회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최선을 다해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의
대우조선해양이 ‘가스텍2022’에서 국내외 메이저 선급 등과 손잡고 탄소중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술 협력을 맺는 등 ‘기술 DSME’의 위상을 높였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박람회 ‘가스텍2022’에 참여해 글로벌 메이저 선급인 미국 ABS, 영국 로이드(LR), 프랑스 BV, 한국선급(KR) 등으로부터 탄소중립 선박을 위한 기술을 승인 받고 차세대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해 손잡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미국 ABS선급과 총 3건의 기술 관련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불법 점거로 공정이 멈춘 1도크에 5주만에 푸른 바닷물로 가득 찼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18일 이후 중단됐던 1도크 진수 작업이 5주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후반 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지난달 2일 하청지회는 파업에 들어가면서 불법으로 1도크를 점거해 대우조선해양은 창사이래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 작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51일간의 파업이 22일 극적으로 협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와 10여년간의 공동 연구해 개발한 고망간강을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LNG 연료탱크는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핵심 기자재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박두선 사장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최종교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영하 163℃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의 소재는 인바(니켈 합금강)
대우조선해양은 공법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의 협조로 지난 9일 마쳤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Floating Production Unit)은 총 중량 2만2194톤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이번 해양플랜트의 안정적으로 진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23m의 수심이 확보돼야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내항의 평균 수심은 15m 정도다. 이에 진수를 마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심이 확보된 곳으로 설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9일 웰리브 청원경찰 고용과 관련한 항소심 결과를 수용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지난달 19일 항소심 재판부는 청원경찰들이 대우조선해양과 직접 적인 근로계약은 맺지 않았지만 묵시적 근로관계가 성립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고, 대우조선해양은 이 항소심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상고심 등 해당 사항에 대한 사법적 판단의 기회가 있었지만 1·2심을 통해 내려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안정적인 근로관계 유지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바뀐 이들은 대우조선해
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카타르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에이치라인해운·팬오션·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돼 카타르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North Field Expansion Project)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사무기술직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위해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채용 포털 사이트에도 채용공고를 올렸다. 이번 사무기술직 채용은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12일까지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직무별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입사를 마칠 예정이다. 우수 인재의 빠른 채용을 위해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서류전형 후에 실시하던 인적성시험을 생략하고 영어회화 면접은 영
대우조선해양이 중소협력업체·연구기관 등과 함께 LNG운반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용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LNG운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대표이사 홍석희)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노사 공동 선언문은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안전하고 쾌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증가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
대우조선해양이 2021년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상견례를 가진 이후 10개월만에 이뤄진 해를 넘긴 합의다.대우조선노조는 19일 오전 조합원 총회를 열고 52.85%의 찬성으로 2021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전체조합원 4727명 중 4384명(92.74%)이 투표해 2317명(52.85%)이 찬성했다. 반대 2051명(46.78%), 기권 343명(7.26%), 무효 16명(0.36%)이다.앞서 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40차 교섭에서 21년 단체교섭 노사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기본급 4만4573
대우조선해양이 또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면서 4개월만에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63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18
대우조선해양이 무탄소화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LCO2 Carrier)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과 탄소포집 기술의 발달로 선박을 통한 액화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이용되던 1000㎥에서 2000㎥급의 소형 LCO2운반선으로는 현재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대형 LCO2운반선의 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는 4월1일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운반선인 ‘존 안젤리쿠시스’호를 인도한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오랜 관계를 맺으며 위기 때마다 선박을 발주해 백기사 역할을 해오던 그룹이다.이번에 인도되는 선박이름은 그리스 선박왕이며 ‘안 선생님’으로도 친숙한 안젤리쿠시스 그룹 2대 회장이었던 ‘존 안젤리쿠시스’의 이름을 그대로 명명했다. 지난해 고인이 된 그를 추모하고 일생을 선박과 함께 살아온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선박의 이름만큼 주목되는 것은 인도된 LNG선은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