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은 한자로 협심증(狹心症)이라고 한다. 심장이 좁아지는 증세라 하니 心자를 관상동맥으로 바꾸면 완벽하게 과학적인 용어가 된다. 영어로 angina pectoris라고 하고 이는 라틴어의 angina(인후부 감염) 또는 그리스어의 ankhon(조이는 느낌)과 pectus(가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선현들이 오래전에 이미 심장혈관의 존재를 이해하고 적절
불면증 원인 - 생활 습관 변화 : 여행, 취직, 입원, 병간호, 이사, 주야간 순환 근무- 자극성물질 섭취 : 음주, 카페인음료(커피), 흡연, 각성 유발 물질- 신체질환 : 통증, 관절염, 불안, 우울, 갑상선 질환- 대사기능저하 : 필수 미네랄 부족 및 에너지 저하- 스트레스 불면증 극복방법 - 취침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 15분 정도의 반신욕- 저
진료보조자가 진료하는 '불법 위임진료' 로 인한 선량한 피해 막아야저번 회에 이어 이번에도 '수공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공장에서 찍어져 나오는 공산품은 제품간 품질차이가 크지 않지만 공방에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수공예품은 품질 차이가 크게 납니다. 치과치료 역시 누가, 누구에게, 어떤 도구와 재료를 쓰고 얼마만큼의 정성을 들여 시술하느냐에
최근 유엔 인구기금에서 발표한 세계인구 현황보고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84세, 한국 남성은 77.3세가 되는 것으로 나왔다. 1960년대에 50세 정도였으니까 과거에 비해 굉장히 장수하는 셈이다. 이제 보통의 사람들은 70세 이상으로 평균 수명이 길어졌고 거기에다 과거에 비해서 삶도 윤택해졌기에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관심이 커진 추세이다. 그중
위암있는 직계가족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암 발생률 증가짜고 절이고 탄 음식·조리 후 오래된 음식 등 위염 발전 높아30대 이상의 성년이라면 위내시경을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정기적인 검진이든, 가슴이나 복부 통증으로 인한 이상 신호에 의한 것이든, 환자들은 대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초조한 기색을
벌써 연말이 다가와 이런저런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을 때입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전날 과음으로 하루종일 힘들어 하는 직장 동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고 메슥거리거나 몸이 천근만근 무겁기도 한데 숙취에 대한 간단한 상식만으로도 우리 몸의 회복속도를 앞당겨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무엇
잠에서 깨면 왼쪽가슴과 어깨쪽이 저리는 듯하고 왼쪽 팔과 아래턱, 귀 아래쪽까지 뻐근한 통증을 느끼는 불편감을 호소하는 중년의 사람들은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검사로는 고혈압나 당뇨 등 아무런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위염 또는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약물 복용 또는 내시경이나 운동부하검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잇몸 양 많은 때만 무판막 수술 가능…치과치료, 수공예품으로 다뤄야 '표준'저번 회에 이어 이번에도 "수공예 임플란트"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공장에서 찍어져 나오는 공산품은 제품간 품질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격 책정이 쉽지만, 공방에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수공예품은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격 책정이 쉽지 않다
복강경수술이란?복부에 큰 절개창을 내고 시행하는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에 0.5~1.0cm정도의 작은 구멍을 여러개 내고 그 구멍을 통해 특수비디오카메라와 각종 장비들을 구멍에 넣고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최소 침습수술'이라고도 불린다. 예전의 복강경 수술이라고 하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던 불임부술 즉, 복강경을 통해서 난관결찰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
Q1〕 20년 전, 당신은 병원에서 당뇨병의 위험이 높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식이 조절과 운동을 시작, 그 결과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로 낮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얼마 전, 다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해보니 혈당수치는 20년 전과 비슷한데 의사는 약물 요법을 권유합니다. 왜 의사의 처방이 20년 전과는 달라졌을까요?= 이것은 바로 "근거 중
허리·상복부 발달, 머리·목 기세 약해…꾸준하고 일관성 있어 부지런한 편많은 환자들이 상담을 마치고 나가면서 "원장님, 그런데 제 체질은 뭔가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예전 거제신문 칼럼을 통해서 체질의 특징과 체질을 구별하는 법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체질을 판단하는 것은 크게 우리 몸의 겉과
6개월∼1년 간 체중 10% 감량 '적당'…운동은 일주일에 30분 이상 3∼4차례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 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25.6%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성인 네 명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국민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대사증후군의 유병율이 이렇게
품질 차이 심하게 나 가격 '천차만별'…치과치료 '가격 비교' 대상 될 수 없어저기 아래에 직선이 보이나요? 그러면 펜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직선 위에 점 세 개를 찍어 보세요. 왼쪽부터 3.75mm, 13.00mm, 23.75mm 지점에 찍습니다. 단, 자를 쓰면 안 됩니다.그냥 눈으로만 보고 하나씩 찍습니다. 다 하셨다구요? 이제 자
연령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 '천차만별'…물리·재활치료 등 보존적 치료 '우선'이전에 비해 어깨의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거제지역의 특성상 고령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그래서인지 최근 환자분들의 경우 젊은 분들이 주를 이룹니다.이분들이 대개의 경우 상지 및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에 종사하시
고도로 발달된 장비로 안전성 강화…전신마취도 뇌에 악영향 거의 없어마취는 전신 혹은 특정 부위를 의식, 감각, 운동 및 반사행동이 없는 상태로 유지시키는 진료 행위입니다.전신마취는 마취제를 투여해 중추신경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의식이나 전신적인 지각을 손실시키는 마취방법을 말합니다.최근에는 '수술 환자의 전신적 관리'라는 의미까지 확대시켜 수술
불임 부부 중 44.5%가 '원인 불명'…1주일에 4회 이상 성관계가 좋아최근에는 결혼 연령 및 초산연령의 증가로 30대 임신과 출산이 증가해 임신합병증과 저체중아 출산이 늘어나면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또한 아이를 갖는 나이가 높아질수록 불임의 확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불임실태에 대한 전국적인 통계는
전신마취 필요 없어 1∼3일이면 퇴원…저렴하고 큰 합병증 없어 '대안' 부상우리나라 성인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아마 '무병장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바람에 대한 가장 큰 적은 '암'에 대한 공포이겠지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성인 암 유병률 1위를 차지하는 '위암'은 위내시경기술의 발달과 함께 진행성 위암이 많았던 과
성장 잠재력 높은 초등 저학년때 좋아…주걱·무턱 악교정수술, 고교때가 적합해마다 방학 때면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몰려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 많은데, 이는 사회문화적인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4학년에 어학 연수를 보내고, 5학년에 교정을 시작해서 6학년에 마무리합니다. 이어 국제중학교
전세계 인구 1∼15%만 관련 질병 발생…결핵·천식 발병 억제 '순기능'도 있어"헬리코박터를 치료해야 하나요?" 대답이 명확할 것 같지만, 진료실에서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많이 고민된다. 왜냐하면 결론이 확실하게 나지 않은 문제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의외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소화기질환·스트레스 등 원인 다양…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소화불량 유발소화불량이란 음식을 먹은 후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소화장애 증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스가 찬다'거나 '배가 더부룩하다'라는 소화기능에 관련된 증상 외에도 '속이 쓰린다' '미슥거린다' 또는 '배가 아프다'라는 표현까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