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조1712억원, 영업손실 1조2203억원, 당기순손실 1조247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4.7%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대우조선해양측은 이번 상반기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최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8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국내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과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과 경과보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401만CGT(100척) 중 한국이 181만 CGT(24척·45%)를 수주하며 중국 177만CGT(49척·44%)을 제치고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수주는 한국이 1276만CGT(304척·43%)로 중국 1348만CGT(474척·45%)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한국의 누계 수주는 2008년 1550만CGT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에 4월 한때 8%p까지 벌어졌던 중국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LNG운반선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 이규봉)으로부터 지난 5월말 친환경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LNG운반선 1척을 2278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아지고 오염물질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산업 밀집지역인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생산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일자리 확대와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교육은 중소조선연구원이 총괄 주관하며 창원대학교·한국선급·전남대불산학융합원·울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23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해당 선박은 2024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2척 67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74%를 채웠다”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삼성조선이 올해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7척·컨테이너선 38척·원유운반선 7척 등 모두 52척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사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Fixed Platform)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Al-Shaheen)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이 설비는 상부구조물(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Interconnection Bridge) 등으로 구성돼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형조선사와 최신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생 경영에 본격 나서고 있다.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과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대선조선이 중소형 선박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 정보 교류 △선박 유체 성능 모형시험 수행 △스마트십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
국내 조선소가 지난해에 이어 두달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했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선박 수주는 415만CGT(131척)로 이중 한국이 182만CGT(40척·44%)로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지속하고 있다. 뒤이어 중국 157만CGT(63척·38%), 일본 30만CGT(14척·7%) 순으로 집계됐다.상반기 누계 수주량은 2402만CGT로 전년 동기 824만CGT 대비 192% 증가했다.특히 한국은 전년 동기 135만CGT 대비 약 7배 증가한 1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18만㎥급 LNG운반선 3척을 총 6545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 MAN ES사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 엔진(ME-GA)이 탑재될 예정이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이다.또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
삼성중공업이 연료전지로 운항하는 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로 추진하는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하고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LNG 운반선은 자연 기화되는 LNG를 활용한 SOFC로 선박 추진 엔진을 대체함으로써 내연기관은 물론 오일을 이용하는 각종 장치가 필요 없는 혁신적 방식이다.따라서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비파괴 품질검사 기술을 개발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선박과 해양플랜트 용접부 품질을 평가하는 방사선 시험(RT·Radiographic Test)용 필름이 없는 디지털 RT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험 결과를 비대면으로 선급 승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또 이 기술 현장적용을 위해 세계 메이저 5대선급(ABS·BV·DNV·KR·LR)과 함께 현장 촬영부터 최종 승인까지 비대면 디지털로 진행이 가능한 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HMM(옛 현대상선)으로부터 1만3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부산항 신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개최된 선박 건조 체결식은 현대중공업(6척)과 대우조선해양(6척)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이번 체결식에는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총 12척의 선박 건조 금액은 1조7776억원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된다.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삼성중공업이 미(未)인도 드릴십 1척의 용선계약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 선사인 사이펨(Saipem)과 드릴십 1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용선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다. 이번 계약에는 사이펨이 2022년까지 드릴십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해당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2013년 8월 그리스 선사인 오션리그(OceanRig)로부터 수주했으나 2019년 10월 계약이 해지됐다.회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재개하는 등 ESG경영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조직개편을 통해 ‘DSME ESG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ESG경영을 총괄하는 추진단은 조선소장이 단장을 맡고 추진단 산하에 실무를 담당할 ESG 추진국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분과를 뒀다. 여기에 청년이사회가 활동에 동참, 경영진을 비롯한 전임직원의 실질적인 추진에 방점을 두고 활동한다.ESG 추진단은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연’ 기술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 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대학·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대우조선해양이 주도한 ‘글로벌 R&D 동맹&rsq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을 비롯해 1세대 잠수함이라 할 수 있는 1400톤급 잠수함과 2세대 수출모델로 자체 개발을 완료한 2000톤급 잠수함·현재 건조중인 3000톤급 잠수함 모형을 선보였다.또 자체 설계를 완료한 8000톤급 차세대 구축함과 태국에 수출한 3000톤급 호위함·수출 전용 모델로 개발한 2000톤급 호위함도 함께 전시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함정 체계&middo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 원전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Molten Salt Reacto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MSR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관심이 높은 소형모듈 원자로(Small Module Reactor)의 일종이다.핵연료의 사용주기가 20년 이상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529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000개를 실을 수 있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와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을 적용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사들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대형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 이규봉)으로부터 대형 LNG 운반선 1척을 약 2169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 설비를 탑재해 기존 LNG 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낮춘다.특히 현대LNG해운은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인도받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