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식(61) 거제칠백리FC 단장은 올해 회장으로 불리는 단장을 맡아 각종 실버축구대회에 활발하게 참가하고 있다. 1953년생인 김 단장은 선수단 연장자들끼리 돌아가면서 맡는 단장을 올해 할 순서가 됐다.김 단장은 "회장하고 감독을 돌아가면서 한다. 회장하고 감독이 별 것은 없다. 회장은 경기 끝나고 나면 회식비 한 번씩 내고 경기 출전 못해서 아쉬운 단원을 달래주면 된다"며 "감독은 회원들이 고르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출전 시간표를 짜는 일이 주된 일"이라고 설명했다.실버축구단은 대회 성적보다 대회에 참가하는 즐거움 자체를
거제칠백리축구팀이 제9회 경남연합일보배 생활체육 경남여성주부&실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연합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창원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실버부(60대) 경기에 국민생활체육 거제시축구연합회 대표로 참가한 거제칠백리축구팀(회장 옥영욱)은 예선에서 함안실버팀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