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거제향인회는 지난 22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9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인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옥치남 19대 회장이 이임하고 박용택 20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정기총회는 옥치원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회기 입장과 내빈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회무 및 재정현황 보고, 감사 보고, 의안심의 의결,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임수 재경향인회장을 비롯해 김종환 창원향인회장, 김성용 울산향인회장 등 전·현직 거제향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토론회가 열린다. 거제지심포럼(회장 김경언)은 오는 28일 오후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속철도의 거제역 개통이 향후 거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고속철도 개통의 의미와 파급효과, 거제에 가져올 변화, 역사의 위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최직석 고속철도산업연구팀장이 발제를 하고, 거제지심포럼 유진오 고문과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 전 관장, 김성갑 도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강학도 지심포럼 상임이사는 "김천-거제 간 고속철도 연장

봄 농사철을 맞아 새롭게 텃밭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난처해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은 이들을 위한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도구 준비하기, 밑거름 주기, 밭 갈기,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져야 한다.3월 하순, 4월 초에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콩·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상추·엔다이브·일당귀 등)을 아주심기 해야 하며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거제지역 13개 농·수·축·산림조합장들이 지난 21일 일제히 4년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로 당선된 거제·연초·둔덕농협과 연임에 성공한 동남부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에서는 신임조합장들이 취임한다.대부분 조합들은 거제지역 경기를 고려해 검소한 취임식을 가지거나 직원회의, 임원 및 조합원들과의 다과회 등으로 취임식을 갈음하기도 했다.이·취임식을 가진 일부조합에서는 신임조합장을 축

'바다숲 조성사업'이 생태·자원학적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2018년 남해 바다숲 사업의 생태·자원학적 효과조사 결과 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바다숲 조성이 어족자원 증강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바다숲이란 갯녹음 발생 또는 예방이 필요한 해역에 해중림초 설치, 해조류 이식 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 및 산란에 유용한 해조군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지역 바다숲 시설대상 해역은 거제시 남부면 저

이 사진은 1969년 여름에 촬영한 장목 상유마을 사진이다. 상유마을은 거제도 북단 끝 대봉산 아래 해안가에 있는 마을이다.이곳에 윗마을을 상유라 하고, 아랫마을을 하유라 한다. 이 마을의 생활권은 부산·진해·마산이다. 이때만 해도 통통배나 노 젖는 배, 돗단배로 다녔다. 장목면까지는 대봉산 산자락을 넘어서 농소, 간곡을 지나 걸어서 갔다. 마을 아래쪽에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숲이 있고, 해안가의 전답에서 파란 잎의 곡식이 넘실댄다.어촌 마을이라 하지만 아늑한 정감이 흐르는 마을은 함석지붕으로 된 집이 몇

거제시 장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용관)는 3월동안 동 주민자치센터 18개 취미교실 수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 수업과 관련된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다. 또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의 개선해야 할 점 등 여러 의견을 내면서 더 나은 취미교실 운영에 힘써달라고 했다.원용관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2분기에 새로운 강좌인 필록싱과 토탈공예(어린이 교실)를 개설할 계획”이라면서 “앞으

거제시 능포양지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만)는 지난 20일 제12회 양지암축제 개최에 따른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과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려한 경관과 향긋한 꽃향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양지암축제는 ‘능포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양지암 축제는 능포초 사물놀이·사교댄스·민요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색소폰·통기타·어린이 잔치한마당·노래자랑 등

거제시 장승포동(동장 박미순)은 지난 22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장승포 해안도로에서 수국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심은 수국묘목 250주(시가 약 500만원 상당)는 김용운 전 장승포동장이 기증했으며,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급 단체·주민·공무원 등 80여명이 함께 수국을 식재했다.또 ‘내 꽃나무 갖기’ 일환으로 수국 묘목 100여주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운 전 동장은 “장승포 해안도로는 바다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수국묘목

거제경찰서 장평지구대(지구대장 경감 김성호)는 지난 21일 오전 8시 양지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교직원·학생 등 4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플래카드 홍보와 전좌석 안전띠착용, 어린이승차시 카시트 착용 의무화 등의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김성호 장평지구대장은 “캠페인을 함께해준 녹색어머니회·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

거제시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민)는 지난 19일부터 장승포해안도로 일대에 조명 250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명은 거제시의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설치됐으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이 해안도로 일대에 차량을 통제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30일에는 음식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한다.김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거제경기로 인해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

거제시 상문동중학교유치위원회(회장 조우준)는 지난 21일 거제시를 방문해 변광용 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문동 중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현재 상문동 아이파크2차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의해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했다.이에 유치위원회는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도보통학이 불가능하고, 등교시간에는 대중교통 자리가 부족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등·하교 시키고 있다고 애로를 토로했다.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상문고 주변에 중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설이 확정된다 하더라도 최소 3년

거제시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만호)는 지난 21일 동회의실에서 위원 27명과 고현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열었다.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의 수요와 결정에 따른 사업 추진이 확대되고, 지역 내 현안문제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해결하는 적극적인 주민자치의 실현이 요구되어짐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고익준 ‘아울다’ 교육공동체 대표의 ‘마을 만들기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됐으며, 마을리더로서 주민자치

거제시는 임신·출산·다자녀·보육·교육 등 전반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안내하는 행복키움 프로젝트 리플릿 4000부를 제작해 병·의원과 보건소, 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한다.리플릿에는 임신과 출산·다자녀가정·보육·교육 혜택 등 총 38종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및 다자녀가족 10%이상 할인점 운영(Ⅰ형·Ⅱ형)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수도요금 할인,

거제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 쌀 수급 안정과 밭직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독려를 위한 면·동 담당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 대책회의를 가졌다.논 타작물 재배 계획면적 102㏊에 대한 현재까지 신청면적은 17.2㏊로 17% 저조한 신청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면·동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특화작목 단지추진, 지난해 참여자 재신청 독려, 신규 신청자를 발굴코자 대책방안을 논의했다.면·동에서는 쌀 전업농등 대농가 면담, 이·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독서문화체험 발달장애’ 부문에 선정됐다.프로그램은 거제 애광원과 협력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도서관 견학 및 장애인 택배서비스 책나래 가입 등 도서관 이용교육을 시작으로, 동화구연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프로

거제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제5회 섬&섬길 독서대회가 오는 4월1일부터 9월18일까지 열린다.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돼 온 독서대회는 거제 섬&섬길에 독서를 접목시켜 길2m를 책1쪽으로 환산해 목표한 쪽수까지 읽는 독서진흥운동으로 8세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 홈페이지(bookrace.geoge.go.kr)에 회원가입한 후 목표량에 따라 종목을 선택하고 기간 내에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K-water 거제권지사(지사장 권태희)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거제시공공기관연합회(거공회) 소속 9개 단체와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고현동 고현천 일원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물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이에 K-water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고 알차졌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2학기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지난 18일부터 받기 시작했다.이번 2학기 프로그램에는 색소폰·우쿨렐레·가야금·가곡·청소년 뮤지컬·서예·사진·유화·한국 채색화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기존에 진행되던 서예·색소폰·유화·한국 채색화와 함께 가야금·우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직윤리관 확립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3월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이날 직장교육훈련은 청렴실천 결의 대회 및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현장활동 및 각종 훈련 시 안전사고 방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교육,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실무교육, 구급강사를 활용한 직장 내 구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조길영 서장은“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잘 숙지하고 청렴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