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 경남도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갈등해소·사회통합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방의원 부문 6회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발굴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1월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정치리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견내량 돌미역 채취가 오는 5월1일부터 시작된다.견내량을 사이에 둔 거제 광리마을과 통영 연기마을 돌미역 채취 어업인들은 해마다 미역 채취시기가 되면 50여척의 어선을 동원해 일제히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한다. 채취기간은 보통 2~3주 정도다.맛과 영향이 풍부해 없어 못 판다는 견내량 돌미역은 어민들이 수백년 동안 이어져 온 '트릿대'라고 불리는 긴 장대를 물속에 넣어 바위에 자생하는 미역을 감아올려 캔다.때문에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은 전통어업으로 지난 2020년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세계적인 관광추세가 웰니스관광으로 전환되는 요즘, 각 지자체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거제 최초 국가등록 민간정원(경남도 등록 제7호)인 옥동힐링가든(대표자 황수원·김정이)은 오는 5월4일과 5일 이틀 동안 제1회 ‘웰니스 축제 in Garden’을 개최한다.지역 내 웰니스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거제웰니스축제추진협의회(대표 황수원)를 구성, (사)거제도관광협의회·둔덕면 주민자치회·삼성호텔·맑은샘병원 등아 후원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미균)는 지난 24일 ‘제1차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해 취약계층 80세대 10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이번 행복도시락은 삼계탕과 얼갈이김치로, 장보기·식재료 전처리 등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해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음식을 준비했다.위원들은 1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이틀 동안 남부면사무소에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
거제시는 25일 한화오션플라자 옆 구축부지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거제 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탄소배출 저감 가능한 기술개발 중 하나인 로터세일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 실증센터로서 오는 2026년 상반기 거제에 구축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조선산업 관련기관과 연구기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석원 부시장과 최양희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여러
거제시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신현숙)는 지난 24일 ‘봄이왔데이(DAY)’ 사업으로 저소득어르신 14가구에 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봄이왔데이(DAY)’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불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봄이불을 전달해 쾌적하고 건강한 봄을 보내도록 지원한다.또 협의체는 올해 △독거어르신 나들이 지원 △진수성찬 반찬지원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교체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신현숙 능포동장은 “취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직원역량을 조직 혁신 밑거름으로 삼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가속화에 나섰다.공사는 25일 오후 거제시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GMDC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혁신주니어보드는 ESG 경영을 위해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진취적·역동적인 입사 1~2년 차 20대에서 30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로 꾸려진 청년중역회의를 말한다.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명찰을 받은 직원들은 열린 생각으로 소통하고,
거제시는 올해 청년축제를 함께 기획·주도해 갈 ‘거제시 청년축제추진기획단’ 일반청년 5명을 모집한다.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 ‘청년의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청년의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오는 9월7일에 청년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거제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은 올해 9월에 열릴 청년축제행사의 기획·운영에 참여한다. 활동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며 △축제행사 주제 및 기본방향 설정 △행사 프로그램별 기획·아이디어 제시 △청년축제행사 회의 참석 △청년축
거제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전화익 부총장)는 경상남도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대비하는 시범사업에서 총3개의 사업 분야에 예비 선정됐다.선정된 분야는 △조선산업 생산 및 디지털 전환 산업기능인력 양성 사업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등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 사업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 등이다.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체계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대학을 키우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을 추진
한화오션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에 첫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옥포만을 중심으로 K-방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포만은 대한민국 해군과 방산업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초계함 ‘안양함’부터 최신 한국형 구축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사업을 이끌어온 곳이다.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바다 옥포만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첫 입소 후 특별한 입수 의식을 치르며 진정한 해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곳으로 ‘옥포만’은 해군과 방산업체가 공유하는 자부심과 헌신을 상징하는 말이 됐다.옥포만에 자리한 한화오션은 단지 지리적인 특성을 넘
거제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에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한상은 ‘해외거주 한민족 상인’이라는 준말로, 세계 각지에서 무역·상공업·금융·환경·문화·스마트·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경제인들이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차례 세계한상대회라는 비즈니스 행사를 국내에서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23년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거제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를 대비해 거제지역 조선업 관련 지원책 및 지원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양대조선소 및 사내·외 협력사, 거제상공회의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오는 6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 대비 연착륙 지원 및 조선업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종료를 대비하고 조선업 실적 회복에 따른 재도약 지원을 위해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 △조선업 인력양성 및 경쟁력 강화 △계층별 실업 대책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20개 사업, 716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3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6호 주자로 나선 전 의원은 거제소방서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1차량 1소화기 갖기' 캠페을 홍보했다.전기풍 의원은 “시민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가족 모두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섬 지역 개발 및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관련 일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거제시 대표단은 거제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요코하마·나오시마·아와지시마·쓰시마 등을 방문했다.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도시디자인 우수사례를 시찰하고 섬 지역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속가능한 섬 개발 정책을 구상했다.주요 일정으로는 ∆아게이시 아키라 오타루부시장 및 도시재생 관계자 간담회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시찰 ∆나오시마 이에프로젝
거제시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2330만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이고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거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급여를 지급받지 않으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족이 지원대상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지원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중·고 각각 40·50·60만원으로, 교재구입과 독서실 이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어린이의 안전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거제시청어린이집이 아크차단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185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는 23.8%(44건)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봄철화재 예방안전대책으로 전기화재를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홍보를 추진했다.아크차단기는 절연 파괴나 접촉부 불량, 노화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 불꽃(아크, arc)을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다.이번 설치 활동에는 대아전력(주) 전기 전문가가 재능
거제시가 추진하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작년에 기초반을 수료한 시민정원사에 대해 상반기 심화과정반 모집이 끝난 지금도 거제시 공원과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이다. 심화과정 교육은 6월 29일까지 총 15주간 매주 토요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과 경상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거제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 더불어 정원 및 녹지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정
거제시는 지난 17일과 19일 관내 멍게양식장과 굴양식장에서 수산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수산직 공무원이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체험 내용은 멍게 작업장에서 선별 및 탈피 작업과 멍게양식장에서 채취 및 양식 과정 전반에 대한 체험 교육이었다. 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굴 양식장에서 채취 후 굴 박신장에서 박신 및 운반 작업을 체험하고 인증부표 관련 의견도 나눴다.거제시
거제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 모집을 받는다.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연수생 모집 신청 자격은 도내 대학 1~4학년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분위 6분위(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한다. 또 성적 기준은 1학년의 경우 2024학년도 수능 또는 고교 3-1학기 4과목(국‧영‧수‧사/과) 중 3과목 평균 4등급 이내이며,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평균 학점 3.0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