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원인자부담금 처분 취소 소송이 마무리되자 이번에는 '무허가건축' 이행강제금 부과 소송이다.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이하 고현항 사업) 시행자인 거제빅아일랜드 PFV(주)는 건축물 사용을 위해 거제시에서 부과한 이행강제금 2억7269만원을 납부(본지 8월20일자 1294호 4면 '고현항, 이번엔 무허가건축 논란')했지만 부당한 처사였다고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거제시와 사업자가 각기 다른 주장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이번 소송에서는 누가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가 이번 소송에서도 패할 경우 행정 신뢰
하수도원인자부담금으로 한 차례 소동을 겪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하 고현항 사업)이 이번에는 '무허가건축' 논란에 휩싸였다.고현항 사업에서 가장 중시되는 배수펌프장과 공공건물인 통영해양경찰서 고현파출소가 무허가로 건축돼 거제시가 강제이행금 2억7269만원을 사업자에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다.고현항 사업자인 '거제빅아일랜드PFV(주)(이하 고현항 사업자)'는 4년여 동안의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지 않아 인·허가가 일괄 처리된 줄 알고 있어서 이같은 부과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하수도원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