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대기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박용 친환경 도료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며 조선업계에 친환경 도장기술 적용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일본의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첫 적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인체 유해성분이 없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