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가 지난해 총 1억4412만원의 직원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규직에만 해당하는 금액으로 임원진과 계약직의 성과급은 없었다. 개발공사는 작년 경영평가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으로 평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이 지급돼 정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에
제2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하 생활체육대회)이 오는 10월 거제시에서 열린다. 이에 거제시는 지난 25일 생활체육대축전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권민호 시장, 반대식 시의회 의장, 류문학 거제시생활체육회장, 서일준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거제시와 거제시 생활체육회는 현판식을 통해 성공적인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해 생활체육대회는 거창에서 열렸고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8300여명이 참가했다. 거제시
"단속 통지문 없이 단속되니 단속구역인 줄 몰라 며칠사이 연속으로 4건의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부과 받았습니다."지역의 한 조선소에 갓 입사한 우모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정차 위반에 단속된 것을 알 수 없어 같은 곳에 며칠 동안 주차해 4건의 과태료를 한 번에 부과 받았다. 우모씨가 단속된 지역은 대우조선남문 맞은
경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거제시지부(이하 거제개인택시조합)와 거제시가 지난 24일 야간시간 택시운행 활성화를 위한 부제조정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거제시는 현행 개인택시 6부제에서 3부제로 전환해 가동률을 높이고 야간 3시간은 부제를 해제해 모든 개인택시 운행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거제개인택시조합은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피력했고 야간 부제 해제
거제신문 1177호(2월22일자)에서 지적한 장평지하도 부근 장평동 168-1에 중앙분리대와 안전시설이 지난 20일 설치됐다. 이는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10일 만에 이뤄진 도로 구조개선이다. 인근 주민들은 무단횡단이 횡행했던 곳으로 중앙분리대 설치는 안전을 위해 잘 된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현재 차로 체계 변경도 주문했다. 사망사고 발생 이후 거제시와
독봉산 시민가족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이하 용역보고회)가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거제시는 보고회 및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용역보고회를 통해 독봉산 시민가족공원 사업의 많은 부분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독봉산 시민가족공원 조성사업은 가족공원 79만㎡와 공원 순환로 2.7km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이하 해양플랜트 산단) 조성사업의 해상교통안전진단 용역이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최근 해양플랜트 산단 조성사업 해상교통안전진단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해상교통안전진단에는 공용부두의 안벽이나 항만시설에 대한 규모와 선박 통항 등의 안전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한다. 해양플랜트 산단 SPC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까지는 안전진단을 완료할
장승포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최근 두 달 동안 4개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장 최근 발생한 싱크홀은 지난 12일 오피스텔 공사현장과 도로 경계에서 발견됐다. 싱크홀의 여파로 도로 균열과 인근 건물의 경사도 기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도로와 담벼락 균열로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시공사 측은 지반 보강공사에 전력을 기울
지난 10일 장평지하도 바로 앞에서 70대 노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뒤늦게 해당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좌회전이 폐지되고 도로 안전시설이 추가 설치된다. 사망사고는 장평동 대한제니스타운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장평동 주민센터방향으로 무단횡단 하던 70대 노인이 1톤 트럭에 부딪혀 발생했다. 사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매년 몸살을 앓고 있는 거제시지만 불법주정차 차량 견인 실적은 3년 째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거제시 불법주정차 차량 견인은 101대로 하루 평균 0.28대에 불과하다. 거제시는 민원발생 등의 이유로 주차단속원을 통한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2014년 대비 2015년 단속 건수는 6% 증가에 그쳤다. 거제시
거제시는 지난 2일 일운운동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운동장 시설물 배치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일운운동장 부지 특성상 축구장은 남·북 방향으로 들어서지만 이 경우 축구장 동쪽 방향에 들어설 예정인 산책로 경사가 가파르게 설계되는 단점이 드러났다. 경사도 완화를 위해 부지확장을 검토 중이지만 도시계획구역을 일부 편입해야 되는 과제
"고깃집에서 나오는 연기가 너무 심해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시에서는 규제할 수 있는 관련법이 없다는 이유로 손 놓고 있어 더 큰 일입니다."고현동 주민 A씨는 근처 고깃집에서 나오는 연기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현동에 위치한 모 고깃집은 식당이 즐비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한번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복지몰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추석대비 거제사랑상품권 구매액이 7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의 판매통계에서 지역 양대조선소의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비중이 73%인 것으로 확인돼 판매 루트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거제시는 거제교육지원청·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조선업을 제외한 중소기업&m
제20대 총선 이길종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거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설립할 것을 노동당·정의당 거제시당에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는 새로운 정치 물결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바라보는 진보 대통합을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초등학교 돌봄교실(이하 돌봄교실) 대상을 5~6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거제지역의 돌봄교실 개설수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돌봄교실은 오후·야간 포함해 총 69개 교실이 개설됐지만 올해는 63개로 6개 교실이 감소했다. 돌봄교실 운영예산이 3억5000만원 줄어들면서 교실 수도 줄어든 것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부지를 381만㎡에서 571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50% 늘어난 것으로 해면부 면적은 동일하고 육지부 면적이 기존 44만㎡에서 337㎡로 증가됐다. 거제시는 토취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국가산단 부지에서 인근지역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국
거제시 블루시티투어가 2개월째 위탁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아 운행이 중단됐다. 기존 사업자와 블루시티투어 위탁기간이 지난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거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새로운 사업자 모집 공고에 나섰지만 하나의 사업자도 신청하지 않아 결국 잠정 운행 중단 결정을 내렸다. 시는 지난 1일 거제 블루시티투어 위탁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운행 재개를 위한 논
● 트릴레마(trilemma)3마리의 토끼에 비유되는 트릴레마는 물가안정, 경기부양, 국제수지 개선의 3중고를 의미한다.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면 경기 침체가 일어나기 쉽고,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면 인플레이션의 유발과 국제수지의 악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이렇듯 이 3가지가 서로 얽혀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옥포동 거제소방서 앞 교차로의 우측면통행 도로 표지판이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또 충격흡수탱크도 거꾸로 놓여 있다. 우측면통행 표지판은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이용자에게 도로의 우측면 통행을 지시할 필요가 있는 장소나 지점에 설치한다. 충격흡수탱크는 원래 진행 방향으로 돌려놓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천마일반산업단지(이하 천마산단)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이 지난달 고시되면서 산단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해당 구역은 현재 광신기계산업(주)에서 선박구성부분품 제조 공장으로 이용하고 있고 산업단지로 확장해 운영될 전망이다. 천마산단 조성사업은 하청면 덕곡리 881-1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6만2474㎡다. 광신기계산업(주)는 해당구역 1만8324㎡에서 공장을